지난해 12월 서울 목동 깨비시장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로 12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운전자인 70대 치매 노인이 사고 직후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냐”며 현장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사고는 가해 운전자가 2년 전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10개월간 약도 복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분노를 더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앞서 진행하던 차량을 피해 가속하던 중 시장 가판대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잘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