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계엄 이후 했던 발언의 진위를 추궁했고 야당은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민간인 신분임에도 계엄 전날 비화폰을 지급 받았단 의혹을 제기하면서 맞불을 놨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서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곽 전 사령관이 더불어민주당에 회유돼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불리한 증언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곽 전 사령관의 양심고백에 대해 “그 자리에서 곽 전 사령관이 민주당에 회유당했다는 제보가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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