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논의될 북한인권 결의안에 북한 억류자 등 북한인권침해 피해자의 실명을 명시해야 한다고 피해자 가족 등이 호소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EU가 오는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제안할 북한인권 결의안 초안에 북한이 억류한 김정욱·김국기·최춘길씨와 강제북송된 탈북민 김철옥씨의 이름을 명시해달라고 요청했다.
과거 북한인권결의에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와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가 언급된 적은 있지만 피해자 실명이 명시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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