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가 인터넷 등기소를 개편해 새롭게 도입한 '미래등기 시스템'이 일부 접속 지연 장애가 발생하는 등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개통 직후 시스템 지연이 잇따르자 행정처는 주말인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일부 서비스를 중단하고 추가 점검한 뒤 전날 재개통했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접속자가 몰리면서 일부 지연이 발생했지만, 지금은 많이 개선된 상태"라며 "내일 서버 증설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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