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최근 ‘치매’ 용어를 뇌인지저하증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치매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2011년 이후 총 10차례가 넘게 치매 용어 관련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치매 용어 개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 의원은 “2021년 기준 65세 이상 치매환자 수가 91만명으로 추정되는 상황 속에 치매에 대한 적극적인 조기 진단과 치료는 절실한 상황”이라며 “치매를 뇌인지저하증으로 변경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불필요한 고통을 줄이고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 적극적인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투데이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