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땅굴형 방공호로 조성된 후 오랫동안 방치됐던 전북 전주시 완산동 완산벙커가 52년 만에 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주시는 4일 완산벙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개관식을 열었다.
전주시는 이번 완산벙커 개관을 계기로 기존 전주한옥마을 중심이었던 전주 관광이 풍남문과 남부시장을 거쳐 전주천을 넘어 완산벙커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간, 조성 중인 완산칠봉 한빛마루공원 등 구도심 전역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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