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열린 4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안도 랠리를 펼치다가 장중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 촉발 소식이 타전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홍콩 H 지수는 오후 2시께 미국과 중국 간 관세 부과 소식이 전해진 직후 순식간에 상승분을 1.6% 가량 내줬다가 이후 이를 대부분 만회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4일부터 캐나다·멕시코에 25% 전면 관세, 중국에 10%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고, 주말 이후 3일 문을 연 금융 시장은 충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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