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신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국 사회는 회복력이 매우 강하다"며 "정치적 혼란 상황의 수습과 사법 절차가 질서 있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에서는 지금까지 관광객 관련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치안이 썩 좋지 않은 다른 외국 도시와 비교하면 서울의 치안은 A급, A+급 아닌지 감히 비교해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관련 질문에 "저로서는 현직 시장으로서 시정에 전념하는 입장이라 대선 출마 언급은 자제하는 편이다.양해해달라"며 "그 질문에는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에 상황을 봐서 명확하게 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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