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지난해 영업익 56%↓..."건설기계시장 위축 여파"

금리인하 지연과 선진시장인 북미·유럽 지역의 수요 부진이 이어지며 2조9723억원의 매출에 머물렀으며, 영업이익은 판매 촉진을 위한 프로모션 비용 투입과 제품 개발 및 물류비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엔진 사업 부문은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국가별·지역별 차별화된 제품 공급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엔진 사업의 경우 기존 시장의 견조한 매출 흐름과 신규 시장의 확대를 통한 제품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며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