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간판이었다가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린샤오쥔은 이듬해 국가대표 훈련 중 동성 후배 선수인 황대헌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쳐 성희롱으로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고, 강제추행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홈 팀 중국의 강한 견제를 받을 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린샤오쥔과 한국 선수들의 경쟁도 관심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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