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송철호·황운하, 항소심서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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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송철호·황운하, 항소심서 무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과 경찰을 둘러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받는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전 울산경찰청장)이 2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4일 뉴시스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전 시장과 황 의원 등의 2심 선고기일을 열고 송 전 시장과 황 의원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송 전 시장은 지난 2017년 9월 당시 울산경찰청장이던 황 의원에게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수사를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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