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감사의 정원, 참전국에 '서울이 기억한다' 감동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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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감사의 정원, 참전국에 '서울이 기억한다' 감동 줄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6·25 전쟁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을 만나 "(참전국인) 22개국 시민에게는 '서울이 우리를 기억하고 있다'는 감동을,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우리를 도운 22개국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의 정원'을 조성하는 것과 관련한 주한 외교사절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감사의 정원에는 대한민국의 존재와 자유를 지켜준 자유 진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녹아있다"면서 "낯선 땅을 찾아온 용사들이 희생과 헌신으로 뿌린 자유의 씨앗을 잘 보살피고 가꾸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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