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2심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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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2심 무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하명수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울산시장 경선 당내 경쟁자였던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전 최고위원의 불출마를 회유한 의혹으로 기소된 민주당 한병도 의원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송 전 시장이 2017년 9월 울산경찰청장이었던 황 의원에게 김기현 전 울산시장(국민의힘 의원) 관련 수사를 청탁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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