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부당대출 추가 적발...우리·국민·농협 총 3875억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에서도 각각 892억원, 649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총 1541억원)이 이루어진 사실을 발표했다.
우리은행의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은 기존 350억원에서 380억원이 추가 발견되며 730억원으로 늘었다.
금감원은 전체 부당대출 730억원 중 338억원(46.3%)이 부실화됐으며 정상으로 분류된 328억 또한 향후 부실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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