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일자리가 없네" 청년층 취업 문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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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일자리가 없네" 청년층 취업 문턱 높아져

◇채용 방식 변화에 비경력자 진입장벽 높아져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의 채민석 과장과 장수정 조사역은 4일 발간한 ‘경력직 채용 증가와 청년 고용’이라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경력직 채용 증가가 노동시장에 갓 진입한 청년들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진단했다.

(자료= 한국은행) 채 과장은 “경력직 채용이 늘어나면서 비경력자들의 임시·일용직에 비해 좋은 일자리라고 볼 수 있는 상용직 취업 확률은 경력자의 절반 수준까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며 “비경력자의 취업 성공률 하락은 20대 청년층 고용률 하락이나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층이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료= 한국은행) ◇“경력 쌓을 기회 제공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해야” 채 과장은 경력·수시 채용의 증가가 기업 환경과 근로자 인식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인 만큼, 청년층이 노동 시장 변화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과 구조 개선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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