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전 동료 한국사 강사 “저 자신 스스로가 부끄럽고 자괴감을 느낀다”

한국사 1타 강사 전한길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는 등 극우적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과거 같은 학원 소속이었던 다른 한국사 강사가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무원 한국사 1타 강사로 알려진 강민성이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이어지는 탄핵 정국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강사라는 직업으로 여러분을 만났지만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못 되더라도 최소한 부끄럽지 않은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