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아동·학부모·종사자가 만족하는 시설로 도약시키기 위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지난달 25일 새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 이용 아동들과 윷놀이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계획’은 △아동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환경 조성 △종사자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 3대 분야로 구성하며 10개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60년대 공부방에서 시작해 오랜 시간 지역사회에서 돌봄기능을 우수하게 수행해온 지역아동센터가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시설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며 “저출생 등으로 인한 돌봄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지역아동센터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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