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네타냐후 회담 앞두고 아랍 5개국 "가자주민 이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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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네타냐후 회담 앞두고 아랍 5개국 "가자주민 이주 안돼"

아랍 국가 5개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아랍권 국가로 이주시키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반대하는 서한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에게 보냈다.

이들 5개국 외무장관과 알셰이크 사무총장은 지난 1일에도 이집트 카이로에서 회동한 뒤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아랍국가로 팔레스타인인들을 대거 보내고 가자지구를 정리하는 방안을 거론해 논란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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