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MBK, 고려아연 연일 압박…신임이사 7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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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고려아연 연일 압박…신임이사 7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010130] 최윤범 회장 등을 형사 고발하고 임시주주총회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데 이어 신임 사외이사 7명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연일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영풍·MBK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영풍[000670]이 지난달 23일 임시주총에서 신규 선임된 고려아연 측 추천 사외이사 7명의 직무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서를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영풍·MBK 연합 관계자는 신규 선임 사외이사들에 대해 "최 회장이 지배권 박탈 위기에 처하자 출석주식 수 기준 30%가 넘는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을 위법하게, 독단적으로 제한함으로써 불법적으로 선임된 사람들"이라며 "이들 이사들이 최 회장의 지배권 유지를 위한 '이사회 알박기'에 부역하면서 이사회의 결의에 참여하도록 방치된다면 고려아연 거버넌스 개혁은 지연될 것이며 이는 회사와 고려아연 전체 주주 및 투자자들의 이익에 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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