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가처분 결정 등으로 중단된 대한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이달 26일 치러진다.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3일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선거운영위는 “아직 선거를 치르지 않아 선거의 효력을 부인하는 선거 무효 사유가 아닐 뿐만 아니라 법원도 선거 절차 과정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며 “이번 절차가 후보자 등록부터 다시 검토해야 하는 재선거에 해당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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