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3일(현지시간)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를 상대로도 관세 부과 계획을 30일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미 자동차 제조사 등 관세 부과로 큰 타격이 예상됐던 업종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크게 반등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지난 1일 서명했고, 그 여파로 GM 주가는 이날 개장 초 6% 넘게 급락 출발했다.
이날 1.9% 하락 마감했던 포드 역시 캐나다 대상 관세 유예 소식에 이날 오후 6시께 시간 외 거래에서 1.8% 상승해 직전 거래일 주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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