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 김광현(37)은 지난 시즌 자존심을 구겼다.
캠프 시작 전 2024시즌을 복기한 그는 "높은 공을 공략하는 데 실패를 많이 했던 거 같다"며 "높은 공을 던지려고 하다 보니 (실투가 돼) 홈런이 많이 나왔다"라고 곱씹었다.
지난 시즌 김광현은 피홈런 중 11개를 주자 있을 때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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