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멕시코·캐나다·중국과 관세 문제에 대해 대화를 이어가겠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관세를 부과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누구도 관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멕시코와 훌륭한 대화를 했지만, 우리는 펜타닐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서는 "아마 24시간 내로 대화할 것"이라며 "중국이 파나마 운하에 오래는 개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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