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대해 "억지력을 강하게 유지하려는 우리의 집단적 결의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캐나다를 비롯한 나토 동맹을 상대로 무역전쟁을 벌이려는 데 대해 두렵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동맹을 가리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덴마크령 그린란드 편입 야욕에 대해서도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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