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섬 지진 공포…주민 떠나고 총리는 침착 대응 촉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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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섬 지진 공포…주민 떠나고 총리는 침착 대응 촉구(종합)

세계적 관광지인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연이은 지진으로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자 정부가 침착한 대응을 촉구했다.

산토리니에서 17년간 거주하며 관광 가이드로 일해 온 코스타스 사카바라스는 "어제는 3∼4시간마다 땅이 흔들렸다.

지진 발생 이후 주민들이 대규모로 탈출하면서 불안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그리스 당국은 추가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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