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정상들이 3일(현지시간) 덴마크령 그린란드 편입 의사를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국제법 준수'를 촉구했다.
회의에 초청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트럼프가 강제로 그린란드를 확보하려 할 경우 덴마크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라는 질의에 "덴마크를 비롯한 모든 동맹들과 아주 좋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북극과 관련해 우리가 더 많은 일을 공동으로 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트럼프가 전적으로 옳다"고 답했다.
아울러 정상들은 미국과 EU 사이 뿌리 깊은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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