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된 축구협회장 선거일 26일로…정몽규 등 후보 자격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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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된 축구협회장 선거일 26일로…정몽규 등 후보 자격 그대로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는 물론이고 정부의 중징계 요구에 따라 후보 자격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인 정몽규 현 회장도 그대로 후보 자격을 유지한다.

선거운영위는 26일 치르는 선거를 '재선거'가 아닌 '선거의 재개'로 규정했다.

선거운영위는 "(선거 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린) 법원도 선거 절차 과정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며 "이번 절차가 후보자 등록부터 다시 검토해야 하는 재선거에 해당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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