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대통령 "토지 몰수한 적 없어"…트럼프 비난 반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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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대통령 "토지 몰수한 적 없어"…트럼프 비난 반박(종합)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남아공 정부는 토지를 몰수한 적이 없다"며 도널드 에 반박했다.

이어 "남아공은 미국 등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토지의 공공적 사용 필요성과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는 토지수용법을 항상 시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아공 대통령실에 따르면 남아공 에이즈 프로그램의 17%를 차지하는 미국의 '에이즈 퇴치를 위한 대통령의 긴급계획'(PEPFAR) 원조 사업을 제외하면 남아공에 대한 미국의 다른 중요한 자금 지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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