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국과 테러 집단에 다급할 때 쓰도록 만든 흉기를 동맹과 최우방에 휘두르는 형국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폭탄을 투하하려고 적용한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때문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법을 캐나다와 멕시코 같은 최우방국이자 핵심 동맹을 대상으로 발동한 것도, 제재가 아닌 '관세 부과' 수단으로 삼은 것도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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