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경찰이 6시간 동안 대치 중이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특수공무집행방해, 형법상 직권남용,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경호처 사무실과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압수수색 배경에 대해선 "지난달 24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고 집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검찰이 보완 수사 요구를 하면서 압수수색을 먼저 하자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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