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11위' 김종훈, 파리 그랜드슬램 유도 90kg급 우승 파란
한국 유도 기대주 김종훈(양평군청)이 국제유도연맹(IJF) 2025 파리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목에 거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종훈은 3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 90kg급 대회 결승에서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루카 마이수라제(조지아)를 골든스코어(연장) 접전 끝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메이저대회 그리고 그랜드슬램에서도 시상대에 선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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