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해상기반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부대인 해군 기동함대사령부가 창설됐다.
해군은 3일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복지관 강당에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창설식을 거행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축사를 통해 "기동함대 창설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해양에서 강력히 억제하고 대응하며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잠재적 위협들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품은 기동함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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