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 가담자 99명을 검거, 도주한 이들과 배후 세력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3일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부지법 불법행위와 관련해 63명을 구속했고 36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라며 “구속한 이들 중 62명을 송치했고 1명은 이번 주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18∼19일 서부지법 내부에 난입해 난동을 피운 시위대 등 86명을 현장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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