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연구개발 부문 근로자에게 주52시간제 근로 적용을 제외하는 반도체 특별법을 만드는데 대해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 소속 연구개발직 조합원 90%가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편,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반도체 특별법 관련 토론회에서는 반도체 산업 인력 중 연구개발(R&D) 인력에 한해 주 52시간제 규제를 예외로 적용해야 한다는 산업계 목소리가 나왔다.
반도체 산업의 특성 상, 연구개발 직무는 현재의 주 52시간 근무 제한이 있다 하더라도 업무와 유관한 일들은 1년 365일, 밤새 연중 무휴로 지속되어지고 있기 때문에 근무 이외의 휴식 시간에도 해당 업무들의 압박, 긴장 상태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인데 현재의 주 52시간 등 근무 시간의 제약 마저 없어져 버리면 버티기 힘든 상황이 올 것이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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