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화재 합동 현장감식…“감식 완료 상당기간 걸릴 것”

에어부산 화재 사건 관련 합동감식팀이 3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감식에 돌입했다.(사진=국토교통부)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감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현장감식 사전회의를 진행한 후 바로 현장감식에 돌입했다.

현장 감식 전까지 화재 직후부터 사고 현장은 급파된 사조위 조사관이 보존하고 있었으며, 지난 주말 우천 상황을 대비해 미리 항공기를 천막으로 덮어 빗방울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