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올해 대전·세종·충남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33명을 조사해 현재까지 11명(충남 9명, 대전 1명, 세종 1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나머지 22명에 대한 소재지 파악을 이어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교육 당국이 지난달 진행한 초등학교 예비 소집 결과 충남 25명, 대전 5명, 세종 3명 등 모두 33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중인 나머지 아동 대다수도 부모와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 중"이라며 "부모가 외국인인 경우도 있어 영사관 등을 통해 정확한 소재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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