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을 앓는 시민이 본인 부담금 10%만 내면 관리기기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6개월 이상 서산을 주민등록지로 두고 실제 거주 중인 19세 이상 시민 중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인 환자는 10% 부담으로 인슐린 자동주입기, 연속 혈당 측정용 센서, 연속 혈당 측정기를 구매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올해 신규 시책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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