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도체 특별법' 도입과 관련해 "특정 산업의 연구·개발 분야 고소득 전문가들이 동의할 경우 예외로 몰아서 일하게 해주자는 게 왜 안되냐고 하니 할 말이 없더라"고 밝혔다.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반도체 산업은 기술 중심의 산업으로 첨단 기술이 바탕"이라며 "이 중심에 기술 개발, 연구자가 있는데 시간을 기준으로 연구·개발을 하면 성과가 나기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좌장을 맡은 이 대표는 이날 직접 쟁점을 정리하면서 토론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이 대표는 "반도체 산업이 발전해야 하고, 또 발전 위해선 국가적 지원·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데 특별법 중 합의되지 못한 부분이 바로 이 문제"라며 "양측 입장은 물론 당내에서도 입장이 완전히 갈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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