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삼척지역 A학교에서 벌어진 횡령 사건에 관해 진행한 감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도 교육청 감사관은 작년 12월과 올 1월 두 차례 감사를 실시한 결과 A학교 교육행정실에 근무하는 직원 B씨가 2020년 7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태백, 삼척지역의 3개 학교에 근무하면서 총 8천141만8천907원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했다.
B씨는 학교 회계 지출업무를 담당하면서 학교에서 사용하는 사무용품과 시설관리 소모품 구입을 품의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기관 카드로 개인물품을 함께 구입하거나 개인물품만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총 7천970만5천150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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