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광화문광장에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 공간 '감사의 정원' 조성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감사의 정원 조성계획과 함께 설계공모로 진행된 상징조형물 당선작 '감사의 빛 22'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당시 태극기를 지나지게 크게 설치하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었다.주인공은 22개국에 참전한 참전국 희생 장병들이다.태극기를 강조하기 보다는 참전국에 대한 희생과 감사를 강조하는 조형물이 더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겠다는 의미로 당선작을 선정했다"면서 "태극기를 미디어아트를 통해 보여드리는 게 실효성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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