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최종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진기명기가 이어져 골프 팬들을 매료시켰다.
만약 데이비스가 벌타를 받고 네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보기를 했다면 공동 9위로 내려앉아 상금은 53만5천달러로 줄었을 것이다.
웨지로 칠 거리였지만 뜻밖에도 로즈가 꺼내든 클럽은 3번 우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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