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국내 최대 230여 마리 야생 서식 파악

6년간 전국 황새 마리수 변동 그래프 예산군 장전리 황새 가족 새만금 지역에 월동 중인 천연기념물 황새 무리 예산군이 6년간 전국황새동시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가운데 전국에 최대 230여 마리의 야생 황새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국가유산청의 지원으로 2015년부터 황새 야생방사, 전국황새모니터링, 황새 서식지 조성사업, 황새 건강 질병 관리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며,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의 연구팀과 사육팀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황새복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황새공원 관계자는 "2015년부터 예산군에서 시작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황새 복원사업 결과 전국 황새 서식 마리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