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불렀지?"… 노래방 업주 협박해 돈 뜯어낸 60대,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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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불렀지?"… 노래방 업주 협박해 돈 뜯어낸 60대, 징역형

교도소 출소 후 불법 영업하는 노래방 업주들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은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시민단체 활동가로 행세하며 충북 청주 지역 노래방 업주 8명에게 "불법 행위를 신고할 것"이라고 협박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했다.

불법 영업 단속에 걸린 일부 업주들에게 "내가 경찰과 구청 직원을 알고 있다"고 속여 단속 무마 청탁 비용 명목으로 1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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