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섬유산업 친환경 전환을 위한 리사이클 섬유 기술개발 착수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섬유패션산업의 친환경 전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이 적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폴리에스터 복합섬유의 F2F(Fiber To Fiber) 리사이클 핵심 기술개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서 ‘섬유패션산업의 친환경 전환 지원’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섬유 리사이클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순환경제 기조로 빠르게 재편 중인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을 공략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면서, “이미 착수한'화학재생 그린섬유 개발'(’22~’25년, 국비 148억원),'바이오매스 비건레더 제조기술 개발'(’24~’28년, 국비 286억원)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섬유 업계의 친환경 전환 노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