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 심원목·유승범 교수 공동연구팀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활용해 해마가 기억 형성과 회상 과정을 어떻게 통합적으로 조율하는지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
해마의 핵심 신경 축을 새로운 정보 처리 공간, 기억 형성 공간, 기억 회상 공간 등 3개의 하위 공간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새로운 정보 처리 공간과 기억 형성 공간의 축은 서로 유사한 형태로 정렬되는 방식으로 상호작용하고 있었다.
특히 새로운 정보 처리 공간과 기억 형성 공간의 정렬이 더 유사한 참가자일수록 이후 영화 내용을 더 잘 기억하는 등 '기억 회상' 능력이 뛰어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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