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미사일방어(MD) 체계 강화 방침을 강하게 규탄하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핵 억제력을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군축·평화연구소는 전날 낸 공보문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동맹국들과 지역 미사일방어 체계 강화' 추진을 두고 "미국의 미사일방위 체계 현대화 책동이 핵 대국들이 집중돼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더욱 본격화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연구소는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들과 추진하고 있는 극초음속요격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고 한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고고도미사일방위 체계인 '사드(THAAD)'와 같은 첨단 군사 장비들을 더 많이 배치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보다 우심해 지리라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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