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유도의 대들보 이현지(제주 남녕고)가 올 시즌 첫 세계무대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현지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 유도대회 여자 +78㎏급 결승에서 아쉽게 프랑스 퐁텐 레아에게 부상으로 기권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지는 지난 2024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 +78kg에서 시작 26초만에 유럽 주니어 챔피언 셀리아 캔칸(프랑스)를 한판승으로 제압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해 경남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여자 18세이하부 +78kg과 무제한급에서 한판승을 선보이며 2관왕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적수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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