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주류 '아웃'…캐나다 주정부들, 관세보복 나서
캐나다 연방정부가 미국의 25% 관세 부과에 맞서 25% 보복 관세로 대응한 것과 동시에 일부 캐나다 주(州)정부는 자체적인 비관세 보복 조치에 나섰다.
인구 2위인 퀘벡 주정부도 산하 공기업이 운영하는 주류 매장들에 4일부터 미국산 제품을 판매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앞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일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관세에 맞서 1천550억 캐나다달러(약 156조원)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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