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트럼프 정부 첫 공식비난 "'불량국가' 발언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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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트럼프 정부 첫 공식비난 "'불량국가' 발언 강력 대응"

북한은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을 '불량국가'로 지칭한 데 대해 3일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지만 북한은 연일 대미 초강경 노선을 재확인하고 있다.

한편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는 이날 공보문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사일방위체계 확대 구상을 내놓은 것은 "새 미 행정부의 패권적 기도가 집권 첫날부터 뚜렷이 표출"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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