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손자회사인 호주 소재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이 영풍 지분을 취득한 자금 원천이 고려아연의 지급보증을 통한 차입금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양측의 공방이 또다시 가열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호주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의 영풍 지분 취득이 고려아연의 지급을 통한 차입금을 통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MBK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려아연이 SMC의 1000억원대 차입금에 대해 지급 보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SMC가 이를 영풍 주식 취득의 재원으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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